혐생? 덕생? 삶에 대한 젊은 층의 신조어
혐생: 혐오스러운 인생
덕생: 덕질(좋아하는 분야를 파고 드는 것)을 하는 인생
[윤덕환 / 마크로밀 엠브레인 이사 : 직장인들은 보통 자기 회사나 이런 것들을 '혐생'의 대상으로 보고요. 자기 정체성에 맞는 일을 기본적으로 부정한다는 정서를 깔고 있어요. 그것을 피할 대상으로 덕질.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간다고 하는 두 가지 맥락이 연결….]
BTS 성공, 덕생 때문?
[김헌식 / 문화평론가 : BTS의 핵심에는 덕질이 있어요. 단순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성공 시켜야 해요. BTS를 그래미까지 보내야 돼요.]
펭수 열풍도?
[박지선 / 개그우먼 : 우리 펭수가 구독자 백만 명이 되었습니다.]
[펭수 / EBS 펭귄 캐릭터 : 일단 이렇게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.]
[김헌식 / 문화평론가 : 펭수 같은 경우에도 지금 굉장히 뿌듯해 할걸요. 그 구독자나 팬들이? 펭수 같은 경우에는 꿈을 향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거든요. 그런 점들을 보고 싶지 않나….]
이 시대 청춘들의 웃픈 자화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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